Shin Minseo

신민서

ijn9t4@naver.com








행복과 불행에도 개성이 있다.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단일한 행복만을 좇는 우리들은 쉽게 불행해진다. 모두가 행복하기로 정해 놓은 기념일에 더욱 불행을 느끼는 까닭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거짓 행복에 감추어진 각자의 불행을 꺼내어 보고, 그대로의 개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Red-letter day>, 2023, 종이에 석판, 84 ×120 cm
<Red-letter day>, 2023, 종이에 석판, 70 × 100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