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정
alal3841@gmail.com
@won.00000
낯설어진 방과 내 몸의, 또 그를 사유하는 방식의 원인을 찾아낸다. 원인을 찾던 나는 결과로 미지의 공간을 마주했다.
공간 속에 원인이 있었지만, 그 공간은 다시 미지의 원인을 필요로 했기에 결과로 마무리 지어지지 않았다.
내가 찾던 원인이 무엇인지 아는가?
당신이 그것을 안다면 틈이 보일 것이고, 틈의 시선이 느껴질 것이고, 그 사이로 나오는 숨결의 진동이 느껴질 것이다.
<제가이제 보고듣고 받아지니니>, 2023, 나무 판넬에 사진전사, 점토 조형, 150 × 150 cm
<진실한뜻 알아지이다>, 2023, 점토 조형, 아크릴, 수채화 채색, 가변크기
<공한 것의 색>, 2023, 우레탄폼 조형, 사진 전사, 아크릴 채색 후 락카 코팅, 200 × 35 × 35 cm, 187 × 37 × 27 cm